日방위성 간부 "北 2일 새벽 3시께 발사체 발사"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북한이 2일 새벽 동해를 향해 새로운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일본 방위성 간부도 북한이 이날 새벽 복수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방위성 간부는 북한이 2일 오전 3시께 동북쪽을 향해 복수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방위성은 간부회의를 열고 북한 발사체의 궤도 및 종류, 비거리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새로운 발사체 발사에 대해 "우리나라(일본)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대한 탄도미사일의 도래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 시점에서 우리 안보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는 사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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