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판타지 랭킹 27위…1위는 노리치 푸키
【런던=AP/뉴시스】토트넘의 손흥민이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치고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과 23분 팀의 선제골과 세 번째 골을 넣어 멀티 골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4-0 승리를 거뒀다. 2019.09.15.
EPL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판타지 프리미어리그(FPL) 랭킹에서 손흥민에게 23점을 매겼다. 순위는 27위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EPL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이번 시즌 첫 골과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OM)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FPL 랭킹은 EPL 매 라운드에서 선수 개인이 낸 성적을 토대로 점수가 매겨진다.
팬들이 실제로 뛰는 EPL 선수들을 골라 자신의 팀을 만들고, 성적을 점수화하여 종합 점수로 팀 간의 승패를 겨루는 일종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실제의 성적이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그 라운드에 활약한 선수의 성적을 알 수 있는 지표라 할 수 있다.
테무 푸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트위터 캡쳐
8월 치른 4경기에서 5골 1동무을 올려 EPL 이달의 선수상을 가져간 푸키는 9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하는 등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2위는 46점을 얻은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3위는 45점을 얻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21세 347일의 나이로 울버햄튼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첼시 구단 역사상 최연소 해트트릭 작성자가 된 타미 아브라함은 42점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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