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새해 첫거래부터 기록 경신…작년 상승세 이어가
다우지수 1.16% 오른 2만8868.80
미중 무역합의 조인 및 중국 중앙은행 경기부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날 오는 15일 백악관에서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조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데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대출을 위해 돈을 더 많이 풀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주식 매입을 부추겼다.
애플 등 기술주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 지수는 이날 330.36포인트(1.16%) 상승한 2만8868.8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도 3257.85로 장을 마감하면서 27.07포인트(0.84%) 올랐다.
나스닥 지수 역시 9092.19로 폐장해 지난해 말 종가 대비 119.58포인트(1.33%) 큰폭 상승했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의 주가를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는 1666.83으로 마감해 1.65포인트(0.10%) 소폭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금리는 1.87%로 떨어져 채권 가격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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