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베일에 싸인 인물···'악의꽃'으로 연기 변신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주최 제38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린 1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회를 맡은 배우 김지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13. [email protected]
김지훈은 tvN 새 수목극 '악의 꽃'에서 베일에 싸인 인물을 연기한다. 그 동안 엘리트 검사부터 희대의 악역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한 만큼 이번에 보여줄 활약도 관심이 쏠린다.
김지훈은 "극본이 정말 흥미롭고 몰입도가 높다. 내 이미지와 달라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악의 꽃'은 잔혹한 과거를 숨기고 신분을 바꾼 '백희성'(이준기)과 그를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이자 부인 '차지원'(문채원)의 이야기다. '마더'(2018)의 김철규 PD가 연출하고, '맨몸의 소방관'(2017)의 유정희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7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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