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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채드윅 보즈먼 대장암 투병 끝 사망…향년 43세

등록 2020.08.29 12:13:27수정 2020.08.29 12: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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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영화 '블랙팬서' 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5일 서울 중구 포시즌 호텔에서 개봉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18.02.05.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영화 '블랙팬서' 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5일 서울 중구 포시즌 호텔에서 개봉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영화 '블랙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즈먼(Chadwick Boseman)이 대장암 투병 끝에 향년 43세로 사망했다.

28일(현지 시각)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채드윅 보즈먼은 암투병 끝에 이날 사망했다.

채드윅 보즈먼 공식 SNS에 따르면 그는 2016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4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채드윅 보즈먼은 아내를 포함한 가족들이 곁을 지키는 가운데 집에서 숨을 거뒀다.
영화 '블랙 팬서'의 한 장면.

영화 '블랙 팬서'의 한 장면.

한편 채드윅 보즈먼은 2003년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했다. 영화 '42', '제임스 브라운', '메시지 프롬 더 킹', '마셜' 등에 출연했다.

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블랙 팬서' 역할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 개봉한 영화 '블랙 팬서' 홍보차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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