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423위안...0.0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9일 경기회복 기대와 내외 금리차 확대를 배경으로 올려온 위안화 기준치를 소폭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423위안으로 전날 1달러=6.8364위안대비 0.0059위안, 0.09% 절하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4572위안으로 전일(6.4314위안)보다 0.0258위안, 0.40% 크게 내렸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4분(한국시간 10시54분) 시점에 1달러=6.8492~6.8495위안, 100엔=6.4653~6.465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8일 밤 1달러=6.8470위안, 100엔=6.4293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0527위안, 1홍콩달러=0.88284위안, 1영국 파운드=8.8713위안, 1스위스 프랑=7.4535위안, 1호주달러=4.9342위안, 1싱가포르 달러=4.9906위안, 1위안=173.6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8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200억 위안(약 20조8416억원 금리 2.2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를 맞는 역레포가 200억 위안에 달해 유동성 순주입액은 100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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