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北, 도발 징후 없어…코로나19 대응 등에 초점"
코로나19, 태풍 대응 초점
때문에 북한 상태 "꽤 차분, 안정적"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군 사령관이 지난 7월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6.25전쟁 제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7.27. [email protected]
10일(현지시간) NK뉴스에 따르면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세미나에서 현재 "(북한) 정권은, 군대는 주로 코로나19 위험을 완화하는 것을 돕고 그로부터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3차례 연속 강타한 태풍의 영향에 대해서도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북한의 상태가 "꽤 차분하고 안정적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음 달 10일 열리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무기체계 도입은 있을 수 있으나, '도전(lash out)'을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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