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엿새째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40명대…누적 5031명
일주일 동안 321명 확진…소규모 일상속 감염이 대부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오른쪽) 대전시장이 12일 오후 유성구의 한 카페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더 나와 하루 확진자가 31명을 기록했다.
대전에선 지난 9일 52명, 10일 43명, 11일 51명, 12일 58명, 13일 42명, 14일 44명, 전날 31명 등 일주일 동안 321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5.9명으로, 6일째 40명대를 기록중이다. 이달 초 최대 75.1명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30명 가량 줄어든 수치지만 감염경로 미궁 관련 확진자가 상당수여서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 서비스㈜ 직원과 관련해서 가족과 동료 등 3명(5005·5022·5025번)이 더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5명으로 불어났고, 대전보건대학생과 관련해서 1명(5026번)이 n차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1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중이고, 나머지 지역내 감염 대부분은 가족과 친구, 동료간 일상속 감염이다.
대전의 총 누적확진자는 5031명(해외입국자 92명)이다. 이 가운데 2209명은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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