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세대갈등 조장' 이재명에 "뭐 이리 말이 많나"

"본인이 생각하는 젠더관과 2030공약을 공개하라"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13일 오후 울산 남구 울산시당 5층 강당에서 열린 청년정치사관학교 특강을 하고 있다. 2022.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여가부 폐지'등을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뭐 이리 말이 많느냐"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생각하는 젠더관과 2030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내놓으면 될게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복어 좀 드셨느냐"며 "편집에 여념이 없겠지만 닷페이스 출연 영상을 보고 추가로 말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후보의 '여가부 폐지' SNS포스팅 이미지를 공유하며 "남녀 갈등, 세대갈등 조장, 국민 편가르기를 우려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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