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지난 5년간 회원사에 1330명 인력 공급

인력양성에서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및 재교육까지 원스톱 지원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는 협회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인력양성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년간 총 1330명의 인력을 양성·교육해 회원사에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협회가 오랜 기간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및 대학원, 바이오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화학, 디지털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등 회원사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인력양성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바이오분야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협의체 운영을 통해 7개 고등학교로부터 인력을 지원했다.

바이오협회는 이승규 부회장은 “금년부터 회원 중심의 지원체계로 개편하면서 중소기업 규모의 회원사가 신입사원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며 “이제는 회원사들이 협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을 공급받고 신규 채용에 따른 인건비를 일부 지원받으며 채용 이후 필요한 재교육 프로그램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작년 11월말부터 기존 이벤트성으로 운영되는 채용박람회가 아닌 바이오헬스 온라인 채용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2개월간 141개사가 참여했으며, 입사지원은 9302건에 달한 상태다. 

이에 따라 바이오협회는 향후 채용지원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구직자 및 대학생을 위한 바이오산업 현장의 직무정보, 직무설명회, 채용기업 설명회 등 바이오산업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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