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임시실무조정회의…우크라이나 내 韓국민 안전 점검
재외국민 안전, 기업 보호 방안 등 점검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청와대 행정관 1명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행정관은 최근 문 대통령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대통령 경호처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적 있지만, 그 외 행정관 확진 판정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서울 종로에서 바로본 청와대 모습. 2021.07.14. [email protected]
참석자들은 향후 상황 전개 가능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외교 및 경제 차원의 대책과 함께 재외국민 안전과 기업 보호 방안 등 필요한 조치들을 신속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우크라이나 상황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이 지역의 상황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며 즉각 떠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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