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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우크라에 대공 미사일 2700기 공급 추진

등록 2022.03.03 17: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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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군 사용했던 옛 소련제 스트렐라 미사일

[베를린=AP/뉴시스]약 10만명의 베를린 시민들이 27일(현지시간) 독일 브란덴부르크문 앞을 가득 메운 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고 우크라이나 국민들과의 연대를 표하기 위한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2.2.28

[베를린=AP/뉴시스]약 10만명의 베를린 시민들이 27일(현지시간) 독일 브란덴부르크문 앞을 가득 메운 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고 우크라이나 국민들과의 연대를 표하기 위한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2.2.28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공 미사일 2700기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미사일이 운반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dpa통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 경제부는 옛 독일 민주공화국군(동독군)이 사용했던 소련제 스트렐라 미사일 우크라이나 공급을 승인했다.

이는 러시아가 침공을 개시한 이후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겠다고 밝힌 대전차 무기 1000개와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 500기에 이은 추가 지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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