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 한곳에 모았다…'기후행동 1.5℃' 앱 출시
"개별 운영 포인트제, 하나의 플랫폼서 제공"
앱 출시 기념 체험부스 운영 등 행사도 진행
[서울=뉴시스]'기후행동 1.5℃' 모바일 앱 실행 최초화면(사진=환경부 제공)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앱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오는 22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자동차탄소포인트·탄소중립실천포인트 등 3종류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하는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3종류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알렸다.
환경부는 앱 출시를 기념해 광진문화재단(22일), 코엑스(24~25일), 서울광장(26~27일), 여의도광장(28일) 등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행사 기간에 관련 전시관을 방문하면 키오스크와 QR 코드를 통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가입하거나 앱을 내려받은 후 리필스테이션에서 샴푸, 바디워시 등을 담아갈 수 있다고 한다.
환경부는 향후에도 모바일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개인별 상반기 실적에 따라 5월에 첫 지급을 시작하며, 하반기에는 매월 개인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모여 지구 온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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