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망주 신지아,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싱글 2위
신지아 "올림픽 메달 따고 싶다"
[서울=뉴시스] 2022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신지아. (사진 = MB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지아는 1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2008년생인 신지아는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206.01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16년 만이다.
신지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김연아 선배처럼 올림픽 무대에 서고 싶다. 올림픽에 나간다면 꼭 메달도 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한국 여성 스포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매월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