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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6' 티저 이미지 공개…"바람 저항 최소화"

등록 2022.06.21 11: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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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브랜드 차기 모델…EV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

유선형 디자인 형태 '스트림라이너' 구현…이달 말 전체 모습 공개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의 티저 이미지를 21일 최초로 공개했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6.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의 티저 이미지를 21일 최초로 공개했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6.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의 티저 이미지를 21일 첫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2020년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내세웠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강조하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유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해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조합하도록 했으며 공간적인 여유도 감안했다.
[서울=뉴시스]현대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사진=뉴시스 DB) 2022.6.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현대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사진=뉴시스 DB) 2022.6.21 [email protected]

특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다듬어진 전고 대비 긴 휠 베이스로 아이오닉 6의 낮고 넓은 비율과 고객 중심의 실내를 구현하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선형은 인류의 기술적 성취 덕분에 구현 가능한 형태이면서 자연 법칙에 순응하는 형상으로, 또 하나의 기술 진보의 산물이자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전기차에 이를 접목시켰다"며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을 한층 진화된 의미로 재정의해 탄생시킨 모델로 곡선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자동차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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