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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가운데 '낮 35도' 무더위·열대야 계속

등록 2022.07.09 04:00:00수정 2022.07.09 11: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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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에 소나기

돌풍, 천둥·번개 동반…시간당 5~40㎜

최저 기온 22~26도, 최고 기온 28~35도

흐린 가운데 '낮 35도' 무더위·열대야 계속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 35도의 폭염이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다.

낮부터 저녁 사이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강수량 5~4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곳에는 돌풍,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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