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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내달 5일부터 테슬라 완전자율주행SW 가격 25%↑"

등록 2022.08.22 05:24:54수정 2022.08.22 06: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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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D 소프트웨어 가격, 1만2000달러→1만5000달러

지난 2020년 1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휴대전화를 살펴보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휴대전화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테슬라 자동차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가격이 내달 5일부터 25% 인상된다.

21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FSD 소프트웨어 가격이 현재 1만2000달러(약 1600만원)에서 내달 5일부터 1만5000달러(약 2000만원)로 25%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FSD 베타 10.69.2 (버전) 출시 이후 FSD의 가격이 북미에서 1만5000달러로 인상된다"면서 "현재 가격은 9월 5일 이전 주문에 대해서만 적용된다"고 밝혔다.

FSD는 자동 차선 변경, 운전자가 주차장에서 차를 불러올 수 있는 기능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로, 일시불 구입 또는 월정액 199달러(약 26만5000원)를 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FSD 소프트웨어 가격은 지난 1월 1만 달러에서 1만2000달러로 인상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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