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 살인죄·폐암말기·이혼' 이민영, 불행의 끝은…'마녀는 살아있다'
[서울=뉴시스]'마녀는 살아있다' 이민영 스틸컷. 2022.08.24. (사진=TV조선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이민영이 박복한 운명을 지닌 채희수 역에서 매회 열연하고 있다.
극 중 채희수(이민영 분)는 남무영(김영재 분)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기며 현모양처를 꿈꿨다. 그러나 유산의 아픔, 계속되는 난임으로 부부 사이는 소원해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시어머니가 병상에 눕게 되면서 주말부부가 된 이들은 서로 오해만 쌓여갔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채희수는 수년 동안 시어머니 독박 간병을 버텼지만 결국 무심한 남편, 핍박하는 시누이들 사이에서 병들어갔다. 심지어 시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던 날, 그의 손에 산소줄이 있었다는 이유로 살인자로 몰리며 그는 한계를 향해 달려갔다.
채희수의 불행은 끝나지 않았다. 본인의 어머니에게도 속내를 알리지 않던 그는 폐암 말기를 선고받으며 시한부의 삶을 살게되었다. 지금껏 이혼만은 피해왔던 채희수는 결국 병으로 인해 남무영과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렇게 채희수는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써내려가려는 찰나에, 남무영이 그를 찾아오는 예기치 못한 상황까지 발생하며 그의 이야기 전개에 호기심을 안긴다.
한편, TV 조선 '마녀는 살아있다'는 27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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