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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8만5492명 확진…전날보다 5596명 늘어

등록 2022.09.01 21:17:15수정 2022.09.01 2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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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만에 2만여명 급증…수도권 51.7%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달 1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9.0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달 1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목요일인 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8만549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8만5492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지난달 25일 9만6788명보다 1만1296명 줄었으나, 전날 7만9896명보다는 5596명 늘었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6만5948명보다 1만9544명 증가했다.

최근 오후 9시 기준 확진 규모는 지난달 29일 11만422명, 30일 9만7706명, 31일 7만9896명으로 감소세였으나, 이날 8만5492명으로 반등했다.

지역별로 경기 2만3486명, 서울 1만5564명, 인천 5133명 등 수도권에서 4만4183명(51.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1309명(48.3%)이 나왔다.

경남 5364명, 대구 4714명, 경북 4705명, 충남 3551명, 전남 3470명, 전북 3128명, 대전 3112명, 충북 3017명, 광주 2500명, 강원 2495명, 부산 2266명, 울산 1461명, 세종 839명, 제주 687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1573명으로, 전날 10만3961명 대비 2만2388명(21.5%)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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