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콘텐츠 가득한 마산로봇랜드로 놀러 오세요"

15일부터 로봇놀이터·로봇마차 대행진 운영

다양한 로봇 교육, 드론·자율자동차 체험 가능

[창원=뉴시스]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체험.(사진=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15일부터 다양한 로봇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로봇놀이터'와 '로봇마차 대행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봇놀이터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했다.

15일과 16일, 22일, 23일 4일간은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조종해볼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한다.

드론을 조종해 장애물을 피하는 드론 체험과 트랙을 이용해 자동차를 조종하는 자율자동차 레이싱을 통해 직접 로봇을 조종하며 작동법을 배울 수 있다.

또, 어린이 고객들은 '로봇가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로봇마스크를 직접 채색하고 조립하는 체험을 할 수 있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로봇놀이터에선 로봇 조종 체험 이외 검색, 말하기, 춤추기 등을 수행하는 '알파미니 로봇'과 센서를 활용해 손 소독 체험을 하는 '손 소독 로봇', 음성 지원을 통해 안내와 사진 전송도 하는 '서비스로봇 세라' 등도 보고 체험할 수도 있다.

로봇랜드는 다양한 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희망로봇대모험' 체험관에는 사람의 목소리를 인식해 대답을 하는 감성로봇 '리쿠'가 있다. 인간의 감정을 가진 미래로봇세상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우주항공로봇관'에서는 직접 우주선에 탑승하여 우주여행을 할 수 있다. 지구 밖 우주 활동의 모습을 4D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창원=뉴시스] 경남 마산로봇랜드 손소독 로봇 체험 부스.(사진=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제공)

그리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로봇 기술을 '로봇사피언스관'에서 살펴 볼 수 있다.

과거 공룡시대를 경험하고 이어 미래로봇을 만나 볼 기회를 제공한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로봇판타지아, 로봇극장, 해양로봇관, 미래로봇관도 운영 중이다.

특히, 15일 오후부터 아름다운 불빛이 가득한 '로봇마차 대행진'이 펼쳐진다.

로봇랜드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족뮤지컬 '겁쟁이 로보의 대모험' 출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거리행진을 하는 것이다.

행진이 끝나면 방문객들은 배우들과 로봇마차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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