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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나스닥 2.6%↑

등록 2023.01.07 06: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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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2.1% 상승…S&P500지수 2.3% 올라

[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지난해 3월8일 한 중개인이 주식 시세를 지켜보고 있다. 2022.3.10

[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지난해 3월8일 한 중개인이 주식 시세를 지켜보고 있다. 2022.3.10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뉴욕 증시가 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부터 700.53포인트(2.13%) 오른 3만3630.61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6.98포인트(2.28%) 상승한 3895.0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64.05포인트(2.58%) 오른 1만569.29로 거래를 마쳤다.

CNBC는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11월30일 이후 최고의 날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12월29일 이후 최고의 날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날의 랠리로 새해 첫 주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1.5% 상승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1% 올랐다.

시장은 미국의 12월 고용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수 있다는 신호를 주목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22만3000개 늘어났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 20만개를 웃돌았다. 다만 12월 전월 대비 임금 상승률은 0.4%를 기록해 둔화됐다.

스테이트스트리트글로벌어드바이저스의 마이클 아론 수석 투자 전략가는 "모든 투자자들의 관심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를 향해 움직이고 있음을 데이터가 시사하는 것"이라며 임금 상승세 둔화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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