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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SVB 사태 완화로 반등 마감...0.18%↑

등록 2023.03.15 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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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SVB 사태 완화로 반등 마감...0.1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5일 실리콘밸리 뱅크(SVB) 파산 사태로 인한 불안감이 완화하고 중국 경기회복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7.17 포인트, 0.18% 올라간 1만5387.59로 폐장했다.

다만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약세를 보이면서 그 여파로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

1만5425.99로 출발한 지수는 1만5526.73까지 뛰었다가 장중 최저로 끝났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3332.37로 32.63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석유화학주가 0.09%, 식품주 0.33%,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44%, 시멘트·요업주 0.83%, 방직주 0.33% 상승했다.

하지만 건설주는 0.07%, 제지주 0.25%, 금융주 0.35%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71개가 강세를 보이고 410개는 하락했으며 118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TSMC가 0.20%, 롄화전자(UMC) 1.97%,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49%, 타이다 전자 1.40%, 촹이 5.19%, 스신-KY 3.64%, 훙다전자 0.80%, 위징광전 1.16%,  중싱전자 0.32%, 신싱 0.38%, 화신전자 1.38%, 위안징 전자 2.16%, 화청 0.90%, 중화전자 1.28%, 화숴 0.19%, 르웨광 1.40% 올랐다.

자동차주 위룽도 0.53%,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75%, 중화항공 1.04%, 케이스주 커청 0.27%, 타이완 시멘트 0.95% 상승했다.

타이지(太極), 쭝타이(總太), 라이셰(來頡), 중뎬(中電), 상야오(上曜)는 급등했다.

반면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는 0.39%, 난뎬 0.19%, 즈방전자 3.96%,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64%, 췬촹광전 0.71%, 유다광전 1.13% 밀렸다.

해운주 양밍도 1.48%, 창룽 2.34%, 완하이 2.07%, 전자부품주 궈쥐 2.57%, 철강주 다청강 1.61%, 대만 플라스틱 0.45%, 궈타이 금융 0.12%, 푸방금융 0.35%, 위산금융 0.21%, 자오펑 금융 0.31% 내렸다.

예왕(業旺), 룬타이신(潤泰新), 둥썬(東森), 룬타이취안(潤泰全), 밍왕과기(銘旺科)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2428억6100만 대만달러(약 10조3510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창룽해운, 양밍해운, 궈타이 영속(國泰永續高股息),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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