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진폐 재해자의 날'…산업화에 바친 청춘 위로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광산진폐권익연대 주관 '제8회 진폐재해자의 날' 기념 행사가 28일 강원 정선군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열린다.
정선군 최승준 군수, 전영기 군의회 의장, 이철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협회회원, 지역 주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다.
진폐재해자의날 행사는 1970년대 산업화 시대 탄광촌에서 청춘을 바쳐 일한 끝에 진폐증에 걸려 노년을 힘들게 살아가는 진폐 재해자들을 위로하는 자리다.
협회 활동영상 시청, 진폐 재해자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문화공연 등을 통해 진폐 재해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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