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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테크' 인재 키운다…'청년취업사관학교' 광진캠퍼스 개관

등록 2023.05.31 06:00:00수정 2023.05.31 0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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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취·창업 연계

[서울=뉴시스]서울시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8호 광진캠퍼스를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5.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8호 광진캠퍼스를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5.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8호 광진캠퍼스를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진캠퍼스는 올해 문 여는 8개 캠퍼스 중 가장 처음 개관한 곳이다. 기존 구립 시설에 캠퍼스가 조성된 첫 번째 사례로 광진구의회와 광진문화예술회관 건물 1~2층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광진캠퍼스는 매년 130명의 디지털 청년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광진구 산업 특성인 봉제산업을 반영한 '스타일 테크(패션·뷰티 분야와 신기술 결합)' 특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비전공자인 문과생을 위한 디지털 전환(DT) 중심의 캠퍼스로 '패션 MD 실전 취업캠프'와 '퍼포먼스 마케팅 체인저스 과정' 등 3개월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1기 교육생 모집은 마감됐고, 2기 교육생 모집은 오는 11월에 이뤄진다. 교육대상과 선발기준, 교육기간, 수강신청 등과 관련한 내용은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연말까지 신규 캠퍼스 7곳을 추가로 개관한다. 이렇게 되면 연간 2300명까지 교육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건국대, 세종대 등 대학가가 밀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청년들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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