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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36.3% 민주 44.3%…민주, 8.0%p앞서[리얼미터]

등록 2023.07.31 08:00:00수정 2023.07.31 0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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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리얼미터 7월 4주차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서울=뉴시스]리얼미터 7월 4주차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을 오차범위(±3.1%포인트) 밖으로 앞선 결과가 지난주에 이어 30일 또 나왔다. 지난조사에서 7.2%포인트였던 양당 격차는 8.0%포인트로 소폭 벌어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민주당은 44.3%, 국민의힘은 36.3%로 조사됐다.

2주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0.1%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0.7%포인트 내렸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때 7.2%포인트였지만 이번엔 8.0%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은 3.6%, 기타 정당 4.3%, 무당층 11.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20대·30대·40대·50대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60대 지지도가 각각 44.7%로 같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70세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제주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그외 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은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높았다.

여성과 남성 모두 민주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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