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호주골프투어 PGA 챔피언십 우승
프로 통산 4승
[폰테베드라비치=AP/뉴시스] 이민우(호주)가 1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 2번 그린에서 칩샷하고 있다. 이민우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2023.03.12.
이민우는 26일 호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즐랜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4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친 이민우는 호시노 리쿠야(일본·17언더파 267타)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민우는 지난 10월 아시안투어인 마카오 오픈 이후 한 달만에 우승에 성공했다. DP 월드투어 3승, 아시안투어 1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4승째다.
이민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지(호주)의 남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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