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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COO에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 영입…내년 1월 합류

등록 2023.11.30 15: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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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영역 효율적 관리·운영 기대“

개발과 경영에서 뛰어난 역량…내년 1월 합류 예정

김범준 네이버 COO 내정자(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김범준 네이버 COO 내정자(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는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로 영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합류 시점은 내년 1월이다.

네이버 측은 “글로벌 3.0을 모토로, AI(인공지능), 콘텐츠, B2B(기업간거래), C2C(개인간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는 자사는 더욱 확대된 도전 영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더 많은 인재가 필요했다“라며 ”이에 기술과 서비스, 경영의 제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쌓은 김범준 COO 내정자를 ‘팀네이버’의 일원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범준 COO 내정자는 KAIST(카이스트) 출신으로 다양한 IT 기업에서 개발 경험을 쌓고, 우아한형제들에서 CTO(최고기술책임자), CEO까지 역임한 인물로 우아한형제들의 기술 고도화, 신규 사업 런칭, 사업 성장세를 이끌어내며 개발과 경영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인물로 평가된다.

네이버 측은 “김범준 COO 내정자의 합류로, 기존과는 또다른 경험과 사업적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이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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