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눈 내려…대설주의보 발효
기상청 "눈구름대 빠르게 이동 중"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2024.01.06.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10분부로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 오후 8시20분부로 서울 동남권과 동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서울 지역에 현재까지 내린 눈은 1~3㎝로 오늘 자정까지 1~3㎝의 눈이 더 내려 총 2~6㎝의 눈이 내리겠다.
발달한 눈구름대가 시간당 40㎞의 속도로 동남동진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일부 지역에선 강하게 발달해 1~2시간 정도 시간당 1㎝ 내외로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인천에도 대설특보가 내려졌다가 오후 8시40분부로 해제된 상태다.
기상청은 "강한 눈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대설특보의 지속시간은 길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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