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누누티비 막는다…불법 유통 사이트 집중 추적
[서울=뉴시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머릿돌.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2024.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방심위는 최근 누누티비 등이 URL만 바꾼 대체 사이트들을 만들어 접속 차단 회피를 시도하고 있으나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추적해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렇게 추적된 사이트들은 주 2회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즉각 상정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신규 사이트 저작권 침해 확인 절차를 간소화해 기존 처리 기간을 최대 5일 단축하고 있다.
방심위는 영화, 드라마, 웹툰 등 K-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는 저작권 침해 사이트 및 대체 사이트에 대해 적극적으로 차단해왔다. 2022년 6423건, 2023년 7176건, 올해 5월 말까지 총 3058건을 접속 차단 조치했다.
방심위는 "앞으로도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웹툰 불법 복제 사이트 등 저작권 침해정보에 대해 신속하게 심의해 접속 차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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