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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피어난 미학…향수 '아크네 스튜디오 파 프레데릭 말'[팔레트]

등록 2024.06.09 17: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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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과 '아크네 스튜디오'의 첫 컬래버레이션

맑고 신선하게 시작해 고전적인 우아함 거쳐 부드럽고 깊이 있게 마무리되는 향

아크네 스튜디오 파 프레데릭 말 *재판매 및 DB 금지

아크네 스튜디오 파 프레데릭 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프랑스 럭셔리 퍼퓸 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이 스웨덴 패션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와 만나 첫 향수인 '아크네 스튜디오 파 프레데릭 말'(Acne Studios par FREDERIC MALLE)을 최근 선보였다.

두 브랜드가 창의성과 예술적 가치를 공유한 가운데, 아크네 스튜디오의 대담하고 독특한 미학과 프레데릭 말의 기능적이고 풍부한 재료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정교한 디자인 감각, 정확한 커팅, 뛰어난 디테일 등으로 인정받는 쟈니 요한슨 아크네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템처럼 상쾌하고 활기차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향기를 원했다.

이에 일상과 여행에서 발견한 다양한 식물, 맛으로부터 영감을 받으며, 새로운 향의 형태를 구성하는 데 뛰어난 수지 르 힐리 심라이즈 조향사에게 참여를 요청했다.

르 힐리는 요한슨을 위해 깨끗한 세탁물 향부터 들판의 꽃 향, 과일의 달콤함까지 익숙하면서도 다양한 재료를 향에 담아냈다. 이는 신선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선사해 아크네 스튜디오의 브랜드 정신을 뚜렷하게 표현한다.

아크네 스튜디오 파 프레데릭 말은 맑고 신선한 공기 속에서 숨 쉬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알데하이드 노트를 시작으로 로즈, 바이올렛 등 플로럴 향이 이어져 고전적인 우아함을 선사한다. 바닐라, 샌달우드, 복숭아 껍질 등의 향이 어우러지고, 화이트 머스크 향까지 더해져 부드럽고 깊이 있게 마무리된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보틀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배가한다. 50㎖와 100㎖ 용량이 있다.

 국내에선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다. 서울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EAST),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더현대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경기의 현대백화점 판교점,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부산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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