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도 농업인수당 연 70만원 지급한다

8209명에 57억4630만원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는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강원도 농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총 8209명이다. 가구별 연 70만원의 지역사랑 선불카드를 지원한다.  

지급 규모는 총 57억4630만원이다.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령하면 된다.

농업인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추가 접수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농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은 물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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