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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사의 표명' 추경호 "주말에 생각 정리해서 말하겠다"

등록 2024.06.27 20:53:58수정 2024.06.27 21: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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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제22대 국회 원 구성 결과에 대한 책임으로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방문,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4.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제22대 국회 원 구성 결과에 대한 책임으로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방문,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4.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추경호 원내대표는 27일 원내 복귀 여부를 두고 "주말에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제22대 국회 원구성 협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추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 백령도에서 잠행한 뒤 약 사흘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추 원내대표의 원내 복귀 설득을 위해 정점식 정책위의장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신성범 정보위원장,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 김종양·박수민·한지아·박준태·우재준 의원 등이 인천을 찾았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원내대표 복귀 여부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의원님들이 오셨기 때문에 말씀을 듣고 생각을 정리하겠다"며 "공개든 비공개든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를 만나 조속한 원내 복귀를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전체 참석 의원들의 총의로 추 원내대표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하고 저와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추 원내대표를 만나서 의원들의 뜻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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