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구제 주간 개막…글로벌 무역구제 현안 논의

산업부, 내달 1일부터 나흘간 무역구제 주간 개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무역구제 현안과 정책을 논의한다.

산업부 무역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나흘 간 무역구제 주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역구제 주간은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 온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과 행사를 연계해 올해부터 운영하는 무역구제 최대 행사다.

특히 이튿날 개최되는 서울국제포럼은 무역구제 분야에서 세계 유일 국제포럼이다.

이번 서울국제포럼에는 세계무역기구·미국·유럽연합·캐나다·영국·호주·중국 등 11개국 무역구제 기관 대표와 주한 대사관 및 국내외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다.

1일에는 학술 세미나를 통해 학계·전문가 중심으로 무역구제 현안을 논의하고 2일에는 올해로 22회를 맞는 서울국제포럼이 개최된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저성장 시대 무역구제 정책 방향을 주제로 현안과 정책을 논의한다. 연계 행사로 각국 대표 간담회와 조사관 기술협의회도 개최된다.

4일에는 산업계 소통 및 네트워킹 강화를 목적으로 한 무역구제 산학연 포럼과 국내 대학생을 대상의 논문발표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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