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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10개 유관기관 참여

등록 2024.06.28 06: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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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27일 10개 기관 및 단·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통영시 안정항 한국가스공사 부두 앞 해상에서 입항중이던 LNG 운반선과 화물선이 충돌하여 LNG와 유류가 동시 유출되는 복합 해양사고를 가상하여 대규모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4.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27일 10개 기관 및 단·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통영시 안정항 한국가스공사 부두 앞 해상에서 입항중이던 LNG 운반선과 화물선이 충돌하여 LNG와 유류가 동시 유출되는 복합 해양사고를 가상하여 대규모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4.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27일 통영시 안정항 한국가스공사 부두 앞 해상에서 대규모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입항중이던 LNG 운반선과 화물선이 충돌하여 LNG와 유류가  동시 유출되는 복합 해양사고를 가상하여 진행됐다.

경상남도, 통영소방, 해양환경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한국가스공사, 삼성중공업, 통영시, 수협 등 10개 기관 및 단·업체가 참여하고 인원 105명, 선박 13척, 오일펜스 800m, 유회수기 2대 등이 동원되어 실시됐다.

훈련순서는 긴급출동, LNG 유출 대응, 파손배관 봉쇄, 유류오염방제, 유류이적, 사고선 긴급예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복합 해양사고에 따른 방제전략 수립과 LNG 유출시 안전대응 방안 등 훈련 진행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향후 해상방제 훈련 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이 시행되며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전통적인 유류오염사고 대응은 물론이고 LNG와 같은 친환경 연료 사고 대응역량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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