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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영남 당심 호소…"박정희 기상으로 수도권 대약진 나서야"

등록 2024.06.28 12:20:31수정 2024.06.28 14: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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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윤상현 의원이 28일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지사를 예방하고 있다. (사진=윤상현 의원실 제공) 2024.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윤상현 의원이 28일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지사를 예방하고 있다. (사진=윤상현 의원실 제공) 2024.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영남을 당의 심장으로 수도권을 팔다리로 삼아 수도권 대약진에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철우 지사님과 배한철 의장님을 만나 뵙고 보수재건을 위한 저의 구상과 각오를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가 결집해 국민의힘이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실 것을 부탁드렸다"며 "영남은 보수의 심장이자 당의 중심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고 가난에서 풍요를 가져온 그 진취적인 박정희 기상이야말로 지금 국민의힘이 필요로 하는 변화와 혁신의 동력"이라고 평했다.

이어 "민주당이 호남을 당의 심장으로, 수도권을 팔다리로 삼고 수도권 싸움에서 이겨온 것처럼 국민의힘도 영남의 결단과 전략적 선택으로 영남을 당의 심장으로 수도권을 팔다리로 삼아 수도권 대약진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당이 필요로 하는 것은 여소야대의 상황 속에서 정부와 상호 협력 보완관계를 이어나갈 원팀이며, 채상병 특검법을 정쟁·정치 공격용으로 추진하는 민주당의 의도에 휘말려서는 안된다는 우려가 있다"고 적었다.

또 "저 윤상현, 영남 당원들과 함께 원팀이 되어 제2의 박정희 정신으로 보수혁신의 선봉에 서겠다"며 "민심을 받드는 유능한 여당대표가 되어 거야의 폭주를 막아내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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