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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감상하며 힐링을' 제주서 이호 필터페스티벌 열린다

등록 2024.06.28 12: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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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20일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15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6.15.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15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6.1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의 여름밤 해변에서 힐링(치유)의 시간을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7월13일과 20일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에서 ‘2024 이호 필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수욕장이 물을 정화하는 ‘필터’처럼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치유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이호테우해수욕장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재즈공연이다.

7월13일과 20일 오후 7시부터 ‘세이지 민 스위텟’(Sage Min Swingtet) 등 국내·외 재즈 뮤지션이 라이브를 펼치즌 ‘이호 스윙재즈’가 펼쳐진다.

같은달 12일과 14일 오후에는 어영공원에서 국내 재즈 뮤지션 ‘집사’(ZIP4)의 부대 행사 공연이 열린다.

재즈 공연과 함께 해양 정화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된다.

플로깅 등 친환경 해변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도내 스타트업과 협업, ‘이호 리오션(RE:OCEAN)’을 주제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그림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무료고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발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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