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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양, 부천에 2-1 승리…수원은 안산과 무승부

등록 2024.06.30 21:22:41수정 2024.06.30 2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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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3개월21일' 수원 박승수, K리그 통산 최연소 득점

[서울=뉴시스]K리그2 FC안양 김동진 결승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2 FC안양 김동진 결승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부천FC를 잡고 선두를 질주했다.

안양은 30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에 2-1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인 안양은 선두(승점 37)를 이어갔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9)와는 승점 8점 차이다.

연승에 실패한 부천은 8위(승점 24)에 머물렀다.

전반 33분 부천 최병찬에 선제 실점한 안양은 후반 11분 김형근의 자책골과 후반 30분 김동진의 추가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수원 삼성과 안산 그리너스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변성환 감독 부임 후 리그 5경기 연속 무패(1승 4무)인 수원은 5위(승점 26)에 자리했다.

[서울=뉴시스]K리그2 수원 박승수, 역대 최연소 득점.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2 수원 박승수, 역대 최연소 득점.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 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3-0으로 완파한 뒤 수원과 비긴 안산은 여전히 최하위(승점 17·15득점)를 벗어나지 못했다.

12위 경남FC(18득점)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뒤진다.

수원은 후반 5분 안산 김범수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22분 박승수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2007년 3월17일생인 박승수는 이날 안산을 상대로 K리그 통산 최연소 득점 기록(17세3개월21일)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6년 5월10일 전북 이현승의 17세4개월26일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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