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29~31도 '가끔 구름'…내일 강하고 많은 장맛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7월1일 월요일 전북자치도는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23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 29~31도로 어제보다 4~5도 높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군산·진안·장수 29도, 임실·익산·김제·부안·고창 30도, 전주·완주·무주·남원·순창·정읍 31도 분포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체감온도 '관심(정오~오후 6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높음(오전 9시~정오)'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식중독지수(관심-주의-경고-위험)는 '경고'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함매로 만조는 오전 10시32분(564㎝)이고, 간조는 오후 5시21분(156㎝)이다. 일출은 오전 5시21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4분이다.

2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비는 다음날(3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 120㎜ 이상)다.

특히, 새벽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항공기 지연 가능성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하는 게 좋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다.

오후부터 서해남부북쪽먼바다와 서해남부앞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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