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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민주 '윤 탄핵 청문회' 언급에 "채상병 특검도 윤 무너뜨리기 위한 것"

등록 2024.07.03 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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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3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2024.07.02. jsh0128@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3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2024.07.02. jsh0128@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를 언급한 것에 대해 "채상병 특검 또한 궁극적인 목적은 윤석열 대통령을 무너뜨리기 위한 것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를 연다고 한다"며 "정작 탄핵을 추진할 명분도 용기도 없으면서 '개딸 눈치'나 보며 끌려가는 비겁한 정치"라고 적었다.

이어 "민주당의 행보에는 오직 '기승전 탄핵' 밖에 없다"며 "채상병 특검 또한, 궁극적인 목적은 윤석열 대통령을 무너뜨리기 위한 것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민주당의 탄핵 남용에 대한 대국민 청문회"라며 "국민이 법과 상식의 힘으로, 이재명을 탄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같은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구에 국회 국민동의 청원 참여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을 두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기 위해 청문회 등 절차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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