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서천 선도리 해양정화활동 펼쳐
폐플라스틱·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수거
[서울=뉴시스] 해양정화활동.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지난 4일 충남 서천 선도리 갯벌체험장에서 ESG경영 실천 및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서천지역 해양정화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플지우'와 협력해 지난 5월 서천 유부도 해양정화활동에 이어 이날 서천 선도리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은 가플지우 캠페인(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을 전개하는 유익컴퍼니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충청남도, 서천군 등이 동참했다. 약 40명이 참석했다.
해양생물자원관 등 참여기관들은 이날 선도리 갯벌체험장 인근에 밀려 든 부유물을 비롯해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폐플라스틱과 버려진 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집게와 마대를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태계 보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 지역 상생이라는 가치를 늘 새기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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