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영남 대표이사 "인류 위한 AI 고민해야" [뉴시스 IT포럼]
"우리 AI 기술 발전하고 있지만, 잠시라도 한눈 팔 시간 없다"
"보다 나은 AI 세상 위해 정부·정계·기업·학계 더 긴밀한 협조·노력 필요"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AI 클라우드 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2회 뉴시스 IT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7.11. [email protected]
염 대표이사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IT 포럼-AI·클라우드 혁신 전략' 인사말을 통해 "오늘 포럼의 주제인 AI는 모두 알다시피 우리 삶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어떤 기능을 가진 첨단 AI가 나올까' 하는 질문은 과거 이야기가 된 지 오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AI 기술은 우리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중 하나다. 이달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AI(인공지능)위원회'가 출범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AI는 우리 삶과 밀접한 기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역점을 두는 정책 중 하나도 AI 분야다.
염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AI 기술은 이종호 장관의 선도 아래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잠시라도 한눈을 팔 시간이 없다. 정치권을 비롯한 정부와 기업, 학계와 언론 모두가 보다 나은 AI 세상을 위한 더욱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바로 이 부분이 오늘 포럼의 주제를 ‘AI 클라우드 혁신전략’으로 잡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AI 클라우드 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2회 뉴시스 IT 포럼'에 앞서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7.11. [email protected]
이에 염 대표이사는 "오늘 이 자리가 국내 AI 기술을 보다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한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기술 산업 미래를 위한 혁신의 길이 모색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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