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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앞장'

등록 2024.07.16 1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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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협약

[완주=뉴시스]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뉴시스DB

[완주=뉴시스]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뉴시스DB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는 태권도의 발전과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석대는 태권도학과를 중심으로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과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교류 협력 ▲태권도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전략적 지원책 마련 ▲태권도 발전 및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도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인력 및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 ▲학생의 산업체 인턴십 및 현장실습 추진 ▲산학협력 세미나 및 특강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학생의 취업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노준 총장은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과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상호 유기적 협력 체제를 공고히 다져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내외에서 태권도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춘 추진단장도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신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무형 문화유산"이라며 "태권도의 세계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매진하는 우석대와의 협약 체결은 태권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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