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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AI윤리 담당 고문 베난티 신부, 'WYD 지식여정' 특강

등록 2024.08.24 11:00:00수정 2024.08.24 11: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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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파올로 베난티 신부 초청 특별강연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4.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파올로 베난티 신부 초청 특별강연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4.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교황청 AI윤리 담당 고문 파올로 베난티 신부가 서울에서 한국 젊은이들을 만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YD)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강연 'WYD 지식여정'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오늘날 젊은이들이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 고민하며 이해하는 자리다.

오는 3일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첫 'WYD 지식여정' 연사로 파올로 베난티 신부가 나선다.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 교수인  베난티 신부는 현재 교황청 AI윤리 담당 고문, 유엔 AI 고위급 자문기구 위원, 이탈리아 총리실 산하 AI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세계적 AI윤리 전문가다.

이날 강연 주제는 '정보사회인가, 통제사회인가?'다.

소주제로 ▲디지털의 수학적 특성에서 탄생한 강력한 AI, ▲인류 '환상'의 실현, ▲AI의 위협, '합리적 이해'의 상실 ▲AI시대의 공존이란? 등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주제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강연 참석을 희망할 경우, 종교에 제한 없이 누구나 오는 9월1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현장에서 한국어 순차통역과 수어통역을 제공한다.

이 행사에는 WYD 지역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한 주교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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