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광폭행보…14개 유관기관과 만나 '소통·협력'
후반기 시의회 대표단, 소통·협력체계 구축 논의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학교 방문한 진주시의회 대표단. (사진=진주시의회 제공) 2024.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는 후반기 의회 출범과 함께 지역내 유관기관과 만나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하는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백승흥 의장, 황진선 부의장, 박종규 의회운영위원장 등 후반기 진주시의회 대표단이 지난 15~19일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14개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기관장들에게 새롭게 출발하는 진주시의회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의정 구호 '열린 의회' 가치의 실현을 위해 활발한 교류로부터 소통과 참여에 기반한 지역발전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지방자치제도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이들이 방문한 기관은 일자별로 15일 진주문화원·진주상공회의소·진주교육지원청·진주시청, 16일 진주경찰서·경남도민신문·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경남일보·한국남동발전, 17일 서경방송, 19일 경상국립대학교·진주소방서·KBS진주방송국 등이다.
백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본격 출범한 제9대 진주시의회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주민이 주인 되는 지방자치제도 안착에 일부 성과를 거뒀다"며 "남은 후반기 2년 임기 동안 시민에게 신뢰받고 일 잘하는 의회 구축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