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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대수리 등 조업 현장 찾은 광양제철소장…소금빵 등 전달

등록 2024.07.21 16:47:31수정 2024.07.21 16: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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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4차례 현장 찾아가 직원 격려

[광양=뉴시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이 대수리에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직원들을 찾아가 무더위를 잊을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4.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이 대수리에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직원들을 찾아가 무더위를 잊을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4.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동렬 소장이 폭염 속 조업 현장을 돌며 직원 격려에 나섰다.

21일 광양제철소는 이 소장은 26일까지 제철소 조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찾아다니며 격려하고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 소장은 폭염과 장마가 오락가락하는 시기 직원들의 안전한 조업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대수리 현장 최일선 직원들을 위해 15일 1열연공장을 시작으로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현장 직원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 소장은 근무 중인 직원을 만나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무더위를 식히고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는 아이스크림, 소금빵, 두유, 비타민C 등을 담은 격려품을 전했다.

한 직원은 "무더운 여름에도 대수리라는 중책을 맡아 힘쓰는 우리를 위해 찾아온 제철소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수리 작업을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철소는 올해 장마와 불볕더위로 긴 혹서기가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 2차수에 걸쳐 갈증 해소와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될 수박화채와 미숫가루 음료를 제철소 전 직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 마케팅본부는 지난 18일 푸드트럭과 함께 광양제철소 대수리 현장을 찾은 바 있다.

이동렬 소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현장 최일선에서 땀 흘린 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안전한 조업이 있어야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수리 작업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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