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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절기 '대서' 폭염 계속…낮 기온 34도 이상

등록 2024.07.22 05:01:00수정 2024.07.22 0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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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당분간 밤사이 열대야 현상 이어져"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21일 오후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7.2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21일 오후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7.2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이자 월요일인 22일 제주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맑은 날씨 속에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4~25도), 낮최고기온은 30~34도(평년 29~30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북부와 서부, 남부, 북부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척 덥겠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동부지역은 낮 기온 33도 이상, 최고체감온도 35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밤사이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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