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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배민상회 누적주문 900만건 돌파…7주년 빅세일

등록 2024.07.22 09: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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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상회가 론칭 7년 만에 누적 회원 92만명, 누적 주문 900만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2024.07.22.(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상회가 론칭 7년 만에 누적 회원 92만명, 누적 주문 900만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2024.07.22.(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상회가 론칭 7년 만에 누적 회원 92만명, 누적 주문 900만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민상회는 외식업 사장님들이 장사에만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식재료와 각종 비품을 한 곳에서 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돕고자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

배달산업이 성장하면서 새로운 음식과 식당은 끊임없이 등장하는 반면, 배달 용기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실제 파스타가 냉면 용기에 담겨 배달되는 경우도 있었다. 배민은 이러한 사장님들의 고민을 파악하고,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사장님들이 필요로 하는 식자재, 배달비품을 빠르게 공급하고자 배민상회를 열었다.

식자재와 주방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켓은 많지만, 외식업 사장님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온라인 마켓은 배민상회가 유일하다.

국내 대표 식품제조, 유통사인 CJ제일제당·대상·오뚜기·푸디스트 등 1400여 개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식당에서 필요로 하는 식재료와 물품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배달용기의 기능과 실용성 개선에 앞장섰다.

배달 음식은 음식이 흔들리거나 충격을 받거나, 또 덥거나 추운 외부환경에 항상 노출되기 쉽다. 배민상회는 음식이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보온성과 밀폐력, 사용성 등을 고려한 배달용기를 꾸준히 선보였다.

외식업계와의 상생, 친환경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배달용기나 비닐을 선보이는가 하면, 최근엔 고물가로 식자재 가격도 덩달아 오르면서 올해 3월부터 '물가안정 원정대' 행사를 열어 외식업 사장님들이 필요로 하는 식재료를 초저가로 공급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배민상회를 이용하는 외식업 사장님들의 재이용률은 71%에 달한다.

배민상회는 7주년을 기념해 '7주년 빅세일' 이벤트를 펼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외식업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식자재 등 을 최대 5500여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일부 배달비품은 7000원 균일가 판매,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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