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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준공 40년' 아현역 점검…"쾌적한 역사로 거듭나길"

등록 2024.07.22 17:47:48수정 2024.07.22 18: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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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 2027년까지 환경개선 공사

"주민·상인 의견 청취해 진행할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22일 서울 마포구 아현역을 방문해 노후 역사 환경개선 추진과 관련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2024.07.2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22일 서울 마포구 아현역을 방문해 노후 역사 환경개선 추진과 관련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후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방문해 노후 역사 환경개선 계획을 청취하고 대합실, 승강장 등 역사 내부 시설을 점검했다.

1984년에 준공된 아현역은 2027년 1월까지 ▲마감재·조명 교체 ▲공기질 개선 설비 ▲냉방시설 설치 등 역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환경개선 공사가 예정돼 있다.

오 시장은 서울교통공사에 "아현역이 쾌적하고 특색있는 역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을 비롯해 국내·외 역사 환경개선 우수 사례를 참고해 추진해 달라"며 "무엇보다 계획단계부터 인근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아현역 고객안전실을 찾아 승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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