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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 "가전양판점 경쟁력 강화할 근본 변화 추진"

등록 2024.07.25 17: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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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 'CEO IR데이' 진행

주요 자산운용사·증권사 등과 비대면 소통 이어가

올 상반기 매출 1조1144억, 영업손실 133억 기록

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옥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옥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25일 주요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등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 간담회 방식의 'CEO IR DAY(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2024년 상반기 잠정 실적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주요 전략들의 경과를 설명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남 대표는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할 근본적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1144억원, 영업손실 133억원을 기록했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비자 경제 부담 가중 등 어려운 외부 환경이 지속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7억 개선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홈 만능해결 서비스 강화’, ‘스토어 포맷 혁신’, ‘자사브랜드(PB) 리뉴얼’, ‘이커머스 개편’ 등 ‘4대 전략’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고객이 가전제품에 대해 경험하는 모든 단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에 상관없이 늘 방문하고 싶은 롯데하이마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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