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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한민국 1등이 세계 1등' 양궁 최강국 쾌거…팀코리아 힘껏 응원"

등록 2024.07.30 10:37:56수정 2024.07.30 1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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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파리 올림픽 선수단 격려

"10대 돌풍, 아시아 최초 그랜드 슬램"

"3일만에 금메달 5개…더 높은 고지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07.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양궁 여자 단체전 올림픽 10연패, 남자 단체전 올림픽 3연패를 축하하며 "'대한민국 1등이 세계 1등'이라는 양궁 최강국의 면모를 유감 없이 보여준 쾌거"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33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대표 선수단이 연일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다"며 양궁 여자 단체전 전훈영·남수현·임시현 선수와 남자 단체전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선수를 호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사격에서는 10대 돌풍이 일어났다. 열아홉 살 오예진 선수 금메달에 이어 열일곱 살 고교생 반효진 선수가 우리 올림픽 출전 사상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펜싱의 오상욱 선수는 부상과 슬럼프를 딛고 일어서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수영의 김우민 선수, 사격의 박하준·금지현·김예지 선수, 유도의 허미미 선수도 멋진 경기를 펼쳐 시상대에 올랐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대회 3일 만에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5개를 이미 달성했고 이제 더 높은 고지를 향해 뛰고 있다"며 "모쪼록 우리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라고 저도 '팀코리아'를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도 새벽까지 응원하면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계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43명의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과 코치진 여러분, 그리고 현지에서 선수들을 열심히 돕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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